용인시는 시청사 8층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직원은 지난 17일 관내 한 식당 관련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 있었다는 연락을 받고 진단검사를 받은 뒤 다음날 음성판정이 나오자 시청으로 출근했다. 그러나 하루가 지난 19일 몸살과 근육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나와 재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공무원은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식당을 방문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나온 시청사 8층 해당 사무실을 폐쇄하고 같은 부서 직원 12명에 대해 진단검사 후 자택에 대기하도록 조치했다.
용인=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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