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0주년을 맞는 안양예술제가 오는 20~21일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린다.
안양예총 소속 8개 예술단체(문인, 미술, 음악, 연극, 사진, 연예예술, 무용, 국악) 주관으로 진행되는 행사는 ‘예술, 안양을 품다’를 주제로 공연 및 전시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공연은 국악협회의 국악한마당 및 음악협회의 여름밤에 떠나는 클래식여행, 연극협회의 마당놀이, 무용협회의 “춤의 향연”, 연예예술인협회의 ‘A-앙상블’ 등이 예정돼 있다.
전시는 문인협회가 시화전, 미술협회가 그림, 사진작가협회가 사진 등을 출품한 ‘밖으로 나온 미술관“이 안양예술공원 벽천광장에서 펼쳐진다.
안양시와 안양예총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안양예총 관계자는 “이번 안양예술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모두에게 작은 위로와 함께 용기를 드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노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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