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산림조합은 코로나19로 고향 방문과 묘지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벌초·묘지관리 대행서비스를 시행한다.
산림조합은 산림분야 전문기관으로 벌초, 잔디보수, 훼손지 복구와 묘지 조경 등과 관련 전문지식과 노하우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위성항법장치(GPS)와 묘지이력관리시스템 등으로 실묘(失墓)를 방지하고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묘지관리 대행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벌초는 매년 진행해야 하는만큼 서비스 신청 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한 전문업체인지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묘지 훼손 우려가 있는 만큼 작업자의 전문성과 성묘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줄 수 있어야 한다.
산림조합의 벌초도우미 사용료는 회원 조합별 기본단가를 책정해 묘지의 수, 면적, 거리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조합에 따라서는 조합원(지역 불문)의 경우 위탁비용 또한 명확한 산출근거를 통한 견적으로 신뢰를 최우선으로 한다.
3회 이상 이용한 고객 및 조합원인 경우 최대 15%까지 할인율을 적용해주고 있다.
신청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장기명 조합장은 “전문적 벌초·묘지관리 서비스를 제공,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가평=신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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