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대가 국내 최초로 특성화 학과인 에이블아트·스포츠학과를 신설, 내년부터 모집한다.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고등교육 실현을 위해서다.
에이블아트·스포츠학과는 예체능분야에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지적·자폐성 장애인 등이 대상이다.
학생 특성에 최적화된 예체능 교육과정을 제공해 사회·경제적 자립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원서 접수는 다음달 10∼14일 인터넷으로 진행한다.
음악(관현악, 피아노) 22명, 미술 22명, 스포츠 21명 등 모두 65명을 전원 수시전형으로 모집한다.
박명래 협성대 총장은 “발달장애 학생들이 예체능을 향한 꿈과 가능성 등을 마음껏 펼치고 실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화성=김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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