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신도시 수변 상업지역 주차난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김포시는 라베니체와 장기동 상업지역 주변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기존 노외주차장에 42억원을 들여 장기5 공영주차장을 조성, 개장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업비는 국비 10억원, 도비 10억원, 시비 22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지상 3층으로 104대를 주차할 수 있다.
시는 앞서 신도시 주차장 확충계획에 따라 지난달에도 민간 주차전용 건물을 공영주차장으로 임시 임차, 24면의 주차구획을 개방한 바 있다.
이용훈 교통과장은 “현재 설계 중인 한강신도시의 한강중앙공원 주차장과 구래동 상업지역 지하주차장, 풍무2지구 공영주차장 등의 확충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기5 공영주차장은 이달말까지 무료로 운영하고 다음달 1일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정기권 발행 등은 김포도시관리공사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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