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적성면에 다음달 청소년 자유공간 ‘쉼표’ 2호점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쉼표 2호점은 4억원을 들여 적성주민문화센터 3∼4층을 리모델링해 조성한다.
북카페와 스터디룸, 미디어실, 유튜버 존, 조리실, 휴게공간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을 갖춘다.
시는 다양한 질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 청소년이 학업과 진로 고민으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휴식공간이자 문화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최종환 시장은 “‘쉼표’는 청소년들을 위한 자유공간이자 휴식공간이고 창의 공간이다. 이 공간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청소년 활동공간이 없는 지역으로 쉼표를 점차 확대 설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서 지난해 7월 파주읍에 쉼표 1호점을 조성한 바 있다.
파주=김요섭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