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양평문화재단이 지역 풍물패들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펴기로 하고 오는 20일까지 접수받는다.
대상은 전통예술 원형보존과 활성화를 위한 전문예술 소집단 및 생활예술 동호회의 역량강화 활동과 공연 등이다.
1차 적격심사, 2차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총 지원 금액은 3천만원이다.
단체별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선정된 단체는 오는 10월 열릴 예정인 양평문화재단의 예술축제에서 공연하거나 토종 벼 수확시기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공연을 펼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예술 진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펴 전통예술인들이 편히 활동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지역에 특화된 풍물·사물놀이 문화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황선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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