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후 6시25분께 양주시 백석읍 기산저수지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가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고 약 5m 아래 비탈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승용차에는 40대 어머니와 8살 딸이 타고 있었다.
그러나 승용차가 추락한 후 나무에 걸려 더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출동한 119 구조대원이 차 안에 고립된 모녀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며 이들의 부상 정도는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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