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팔당상수원 특별대책지역協 발전적인 정책방향 제시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발전적인 정책 방향 제시(한강유역환경청 방문)

팔당상수원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특수협)가 수질보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수협은 합리적이고 자율적인 환경정책 구축을 위해 국내 최초의 민ㆍ관 거버넌스 기구다.

8일 특수협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제14차 정책협의회와 제34차 소위원회, 주민대표 연석회의, 경기도 수자원본부장 간담회, 한강청장 간담회,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 간담회, 공동위원장 간담회 등을 잇따라 열어 해당 사안들에 대해 협의했다.

올해는 특수협 정책협의회 공동위원장으로 홍정기 환경부 차관, 이용철 경기도 제1행정 부지사 등 당연직 2명과 시장ㆍ군수 대표로 신동헌 광주시장, 의회의장 대표로 전진선 양평군의장, 주민 공동대표로 이천시 황인천 주민대표, 남양주시 김지훈 주민대표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신 시장은 팔당 상류지역 입장을 대변하겠다는 입장이다.

팔당 상류지역의 어려운 점을 부각시키고 정부와의 갈등, 상ㆍ하류 간 갈등에서 지역주민의 마음을 담아 대변한다는 계획이다.

팔당상수원 미래를 위해 발전적인 정책방향도 제시할 방침이다.

현대의 발전된 과학과 기술을 바탕으로 재정립해 상수원 수질보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물환경정책을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는 계획이다.

신 시장은 “지역주민이 무엇을 원하고 어떻게 풀어 나가야 하는지를 주민들과 함께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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