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된 하남 신장도서관이 내년 12월 재개관한다.
시설 노후화로 오는 13일부터 리모델링 공사에 돌입하기 때문이다.
8일 하남시에 따르면 해당 도서관은 연면적 2천144㎡,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난 1996년 건립됐다.
하지만, 시설이 좁고 낡아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이에 지난해 1월 도서관을 휴관하고 리모델링을 추진, 내년 12월 재개관한다.
공사비용은 47억원으로 5억원은 경기도 주관 노후 도서관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받았다.
리모델링 후 해당 도서관은 지하 1층에 다목적실과 도서정리실, 지상 1층에는 영유아열람실과 어린이열람실, 북카페, 휴게실 등이 들어선다.
지상 2층은 열람실과 멀티미디어실, 지상 3층은 자율학습실과 문화교실, 러닝커먼스 등이 배치된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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