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다음달 개관을 앞둔 서안성체육센터 시민모니터링단원 50여명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분야별 모집 인원은 수영 3명, GX(단체운동)·헬스 각 8명, 볼링·배드민턴·탁구 각 10명이다.
서안성체육센터는 공도읍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7천여㎡ 등의 규모로 건립됐다. 내부에 수영장, 볼링장, 헬스장 등을 갖췄다.
시는 개관에 앞서 시민 모니터링단을 모집해 체육시설을 실제 이용하게 한 뒤 보완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서안성체육센터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할 수 있다.
모니터링단으로 선정되면 오는 17∼20일 체육센터 내 시설을 둘러보고 직접 사용한 후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시민 모니터링단의 사전 점검을 마친 후 의견을 수렴해 개선할 계획”이라며 “체육센터 개관식은 다음달 4일로 예정돼 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유지시에는 축소 또는 연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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