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지역에서 방역지침을 어기고 밤중에 몰래 불법 영업을 한 유흥주점이 적발 됐다.
파주경찰서는 방역지침을 어긴 유흥주점을 적발, 업주와 종업원, 손님등 17명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집합금지)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파주시 위생과 직원들과 함께 지난 5일 밤 11시께 A 룸살롱에 뒷문으로 들어가 4개의 방에서 손님들이 여성 종업원과 술 마시고 있는 현장을 적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파주지역에서도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방역수칙 위반 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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