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7년까지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단 내 500병상 규모의 아주대병원이 들어선다.
브레인시티 PFV㈜(브레인시티)는 4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의료복합타운 사업공모 평가 결과, ‘아주대병원-투게더홀딩스 컨소시엄’을 최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브레인시티는 지난 4월 상급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90일간 공모를 진행, 단수 참여사인 ‘아주대병원-투게더홀딩스 컨소시엄’으로부터 사업참여 의향서 및 사업계획서를 신청받아 검토해 왔다.
브레인시티 일반산단 내 산업ㆍ의료 시설 용지 8만2천578㎡ 중 3만9천670㎡에는 아주대병원, 4만2천908㎡에는 의료바이오제조, 연구ㆍ교육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아주대병원에는 첨단화상외상응급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오는 2024년 착공, 오는 2027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된다.
김수우 브레인시티 대표는 “평택시와 아주대병원-투게더홀딩스 컨소시엄과 협조, 의료복합타운이 차질 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들께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은 물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해 시민 중심의 살기 좋은 평택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정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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