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박병석입니다.
‘경기일보’ 창간 33주년을 축하합니다. 독자 여러분들께도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정론직필에 힘써주신 신항철 대표이사 회장님과 경기일보 임직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일선 기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응원의 마음을 전합니다.
경기일보는 1988년 ‘민주언론 구현’, ‘신뢰사회 건설’ , ‘지방문화 창달’이라는 사시를 내걸고 창간했습니다. 어려운 언론환경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삼으며 한 단계씩 도약해왔습니다. 경기·인천 시민의 눈과 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미디어 환경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일보는 신문지면은 물론 모바일, 인터넷, 경기TV 등으로 미디어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습니다. 경기·인천 지역 열독률 1위 종합미디어로 우뚝 성장하기도 했습니다. 독자들에게 다가가고자 했던 그간의 노력이 더해진 성과입니다.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민의 안전과 생업을 지켜내는 언론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흔들림 없는 자세로 독자들에게 힘이 되고 희망이 되는 경기일보의 역할을 기대합니다. 아울러 현상을 넘어 사실을 확인하고 진실을 밝혀 독자들에게 삶의 즐거움을 안겨주는 언론으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경기일보의 발전을 기원하며 창간 33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복잡한 사회를 바르게 보는 관점과 안목을 제시하는 언론, 미래를 열어가는 언론, 경기·인천 지역을 이끌어가는 선도 언론으로 더 크게 도약하시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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