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GTX 유치 위한 민간협의체 구성 간담회

GTX 민간협의체 구성

이항진 여주시장은 GTX 여주 유치를 위한 민간협의체를 구성,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16일 여주시 이ㆍ통장연합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여주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여주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여주시지회, 여주시 재향군인회등 단체장 및 사무국장과 지속발전국장, 시민소통담당관, 교통행정과장, 대외협력관, GTX 여주 유치 TF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간협의체 구성에 따른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GTX 여주 유치 필요성과 유치의 시급성 설명을 비롯해 이통장연합회 서도원 회장 등 6명의 공동위원장, 2명의 부위원장, 사무국장 등을 선정하는 등 가칭 GTX 여주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결성, 정부에 여주 GTX 유치를 강력 촉구하기로 했다.

이원경 시 지속발전국장은 “민간 사회단체장들의 여주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앞으로 여주시도 GTX 유치라는 12만 여주시민들의 염원을 이뤄낼 수 있도록 이천·광주·원주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GTX의 여주 유치를 강력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이천시·광주시·원주시는 개별 민간협의체를 구성, 앞으로 4개 시 연합 민간협의체를 구성해 GTX 광주~이천~여주~원주 연장을 위해 4개 시 공동으로 범시민 서명운동과 민간협의체 등 대표단 삭발시위, 1인 릴레이 시위 등을 펼치기로 결의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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