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TF팀’을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TF팀은 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 ▲지역경제 활성화 신규 정책 개발 ▲코로나19 방역을 통한 경기회복정책 지원 ▲소비 활성화시책 발굴 등의 업무를 맡는다.
이항진 시장은 앞서 코로나19 초기부터 위기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왔다. 지난해 3월 경기도 기초 지자체 최초로 재난기본소득을 발표해 경기도와 함께 20만 원을 지급했고, 9월에는 도내 최초로 농가당 60만원의 농민수당을 지급했다.
그 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주사랑카드 인센티브 10% 지급, 신속PCR검사를 통한 안심 5일장 재개장, PCR 검사로 안전한 기업 운영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융자지원사업 추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추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 16일부터는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인 배달특급을 도입, 중개수수료 1%와 광고비 제로 등을 통해 추가로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줬다.
이 시장은 “경제활성화를 위해 각종 지원정책은 물론 방역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 안전한 생활을 이어나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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