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제1기 청년활동 네트워크에 참가할 청년 40여명을 다음달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년들이 직접 시정에 참여, 청년 관련 정책을 제안받기 위해서다.
이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35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선정되면 청년 일자리와 복지분야에서 시정을 모니터링하고 분과별 청년그룹활동과 교류 등을 통해 청년문제를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다.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과정에도 참여, 의견을 제시하고 청년과 관련된 행사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도 대변할 수 있다.
이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식을 작성, 시청 일자리정책과를 방문, 접수하거나 공고문에 기재된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다음달 중 개별 통지된다.
엄태준 시장은 “청년이 정책의 대상자가 아니라 청년 스스로 자신의 현실을 반영한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주체 역할을 기대한다”며 “청년정책을 함께 만들어 갈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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