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청사 7층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 직원은 전날 기침 등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된 직원이 일한 7층과 밀접접촉자들이 근무한 9층, 장호원읍행정복지센터 등을 폐쇄한 채 직원 300여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된 직원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청사 8층 건설과와 2층 세정과 등에서도 접촉자가 확인돼 검사 대상자는 더 늘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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