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문화유산] 고양 길상사 묘법연화경

고양시 길상사 묘법연화경은 줄여서 ‘법화경’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우리나라 천태종의 근본경전으로 부처가 되는 길이 누구에나 열려 있다는 것을 기본사상으로 하고 있다.

화엄경과 함께 우리나라 불교사상 확립에 크게 영향을 미쳤으며, 우리나라에서 유통된 불교경전 가운데 가장 많이 간행된 경전이다. 이 묘법연화경은 1561년에 전라도 장흥 지제산 천관사에서 간행했다. 지난 2011년 10월4일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60호로 지정됐다.

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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