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역 중고교 4곳 환경 개선 전망…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선정

김포 양곡초교와 김포중, 김포제일공고, 통진고교 등 4곳의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12일 김포교육지원청과 이기형 경기도의원 등에 따르면 이들 학교 4곳이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주관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대상 학교로 최종 결정됐다.

이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디지털·친환경기반의 첨단 학교로 바꿔 다양한 미래형 교수학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309억원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올해 양곡초교와 김포중 등을 시작으로 내년 김포제일공고와 통진고교 등이 노후 교사동에 대한 전면 개축 또는 리모델링으로 디지털·친환경기반의 첨단학교로 새단장한다.

학교별 사업면적은 양곡초교 2천450㎡(54억원), 김포중 4천920㎡(109억원), 김포제일공고 2천516㎡(56억원), 통진고교 4천56㎡(90억원) 등이다.

이 의원은 “집행부가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학교현장과의 소통에 적극 나서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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