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이달부터 재난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화재예방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재난취약계층의 화재요인을 제거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시는 앞서 지난해 재난취약계층에게 소화기를 보급한 결과 소화기 사용을 어려워하는 계층이 많았다고 판단, 올해는 에어로졸식 소화기와 방화포(방화담요)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다음달 31까지 14개 읍ㆍ면ㆍ동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200가구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오병재 안전총괄과장은 “재난취약계층의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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