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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종합병원서 술 취해 보안요원 폭행한 50대 검거

승인 2021-07-06 16:30
양형찬 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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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경찰서는 6일 술에 취해 종합병원에서 보안요원을 때리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폭행)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30분께 김포시 걸포동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보안요원 B씨를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가벼운 상처만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병원에 찾아가 치료해달라고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난동을 부리다 제지하던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응급실 당직의사는 A씨가 특별한 외상이 없는 점을 들어 외래진료를 받도록 안내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추궁 중”이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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