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아시아 최대 VA스튜디오 입성…김상호 시장 간담회

김상호 하남시장이 아시아 최대 규모 ‘브이에이 스튜디오 하남’에 방문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이 아시아 최대 규모 ‘브이에이 스튜디오 하남’에 방문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 버추얼 스튜디오인 ‘브이에이 스튜디오 하남(VA STUDIO HANAM)’이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둥지를 틀었다.

김상호 시장은 지난 2일 브이에이를 방문, 회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김 시장과 김동언 브이에이코퍼레이션(VA Corporation) 대표 등 10명이 참석했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이 구축한 이 스튜디오는 서울에서 한시간 이내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연면적 1만1천265㎡ 규모로 대형 LED STAGE, 인카메라 VFX(visual effectㆍ시각기술효과)장비, XR(확장현실) 운영시스템 등을 갖췄다.

벽면과 상부를 LED 패널로 둘러싼 국내 최대 볼륨(Volume) 스튜디오(지름 19mㆍ높이 8mㆍWing 12m)는 영화나 드라마 제작에 최적화된 형태로 조명보다 더 자연스러운 빛을 구현할 수 있어 현실감 있는 연출이 가능하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영화와 드라마, 광고, 실시간 공연, 게임 등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는 버추얼 프로덕션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김 시장은 “버추얼 콘텐츠 제작에 적합한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 브이에이 스튜디오 하남 구축이 실감형 콘텐츠산업 인프라 조성에 발돋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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