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평택시민 지역경제살리기 비대위원장은 28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 앞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 및 ‘이건희 미술관 유치’ 등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무너지고 피폐해진 경제를 살리려면 삼성을 비롯한 국내 대기업들의 공격적인 투자가 절실하다”며 “대한민국 성장과 국익을 위해 이 부회장을 사면,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에는 세계 최대 규모 삼성반도체공장이 있고 세계 최대 미군기지 및 경기도 유일의 무역항인 평택항을 보유하는 등 이건희 미술관 유치의 최적지”라고 덧붙였다.
평택시민 지역경제살리기 비대위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등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평택=정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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