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가남읍 태평지구 공동주택용지 매각

여주시가 가남읍 태평지구 도시개발사업 환지사업 대상 체비지에 대한 매각을 진행한다.

태평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도시개발로 무질서한 도시확산을 방지하고, 쾌적하고 안정적인 도시조성 및 주거환경 공급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계획인구는 463가구로 총 사업비 153여억원을 투입, 내년 10월 공사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매각 대상지인 공동주택 용지는 부지면적 1만6천171㎡로 계획인구는 405가구(1053인)이며, 건폐율 20%이하, 용적율 200%이하, 높이 25층 이하 내에서 아파트 건립이 가능하다.

매각 예정가격은 190억8천178만원으로, 매각방법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이용한 전자 입찰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일반 공개경쟁입찰에 의한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입찰등록기간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이며, 개찰일시는 다음달 16일이다.

입찰참가자는 ‘온비드’회원으로 등록해야 하며, 실명확인 절차로서 전자입찰에 사용할 수 있는 공인인증기관의 공인인증서를 교부받아 입찰에 참가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청 도시개발과 도시개발팀로 문의하거나 여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온비드 홈페이지 인터넷 입찰 사이트에 접속하면 된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태평지구는 가남역 개통과 인근 태평문화공원 조성으로 쾌적한 기반시설 확충 등 도시의 가치를 변화시키는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이며, 향후 (가칭)가남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 시 활기 넘치는 도시조성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진정한 ‘사람중심 행복여주’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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