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푸빌라 캐릭터 유니폼 착용...최정, 최주환 등 특별 랜선 사인회
프로야구 SSG랜더스는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신세계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양 일간 선수단은 신세계 데이를 맞아 푸빌라 특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푸빌라는 지난 2017년 신세계 백화점이 하얀 곰을 닮은 솜뭉치, 너구리, 여우, 청설모 등이 포함된 캐릭터 라인 ‘푸빌라와 친구들’의 캐릭터 중 하나다.
이번 특별 유니폼 전면에는 솜인형 캐릭터 푸빌라, 후면에는 청설모 캐릭터 포코가 위치한다. 이 유니폼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SSG닷컴에서 사전 예약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신세계 데이 기간 동안에는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특별 랜선 사인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선수들과의 소통기회가 줄어 들어 아쉬웠던 팬들을 위해 2일에는 3루수 최정과 유격수 박성한이 참가한다. 3일에는 2루수 최주환과 중견수 최지훈을 만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팬들은 4명의 선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스케치북에 적어서 사진 또는 영상을 구단 이메일로 보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팬에게는 응원선수 랜선 사인회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해당 날짜의 랜더스 라이브존 티켓 1매가 주어진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SSG랜더스 홈페이지와 구단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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