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스포크 정수기, 국내 판매 1만대 돌파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정수기’가 국내 출시 3개월 만에 판매량 1만 대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 비스포크 정수기는 강력한 정수 성능은 물론 소비자의 취향과 삶의 방식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모듈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깨끗하게 물을 즐길 수 있도록 강력하고 촘촘하게 이물질을 걸러내는 ‘4단계 필터 시스템’을 개발해 정수기는 물론, 비스포크 냉장고에도 적용했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아 ‘CES 2021’에서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이 밖에 삼성 비스포크 정수기는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고, 경험을 공유하는 ‘소비자 체험단’은 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유튜브 제작자로 유명한 ‘과나’와 협업한 디지털 콘텐츠는 2주 만에 120만뷰를 달성했다.

이달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비스포크 정수기는 강력한 정수 성능뿐만 아니라 세련된 디자인과 간편한 위생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 흐름에 딱 맞는 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인의 취향과 생활방식까지 반영할 수 있는 비스포크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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