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지역화폐 상반기 1천520억 돌파…올 목표 79% 달성

김포페이 이용현황(가맹점)
김포페이 이용현황(가맹점)/김포페이 이용현황(이용자)/김포페이 이용현황(발행액)

김포 지역화폐 ‘김포페이’ 발행액이 상반기 1천520억원을 돌파, 올해 목표액의 79%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페이’는 지난 2019년 320억원이던 발행액이 지난해 1천812억원으로 566% 폭증했고, 올해는 지난 20일 현재 1천520억원을 돌파, 올해 목표액인 1천920억원의 79%에 이르고 있다.

특히 판매된 ‘김포페이’가 실제로 소비돼 환전된 비율도 99%를 달해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이달초부터 시작된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지원으로 6만8천800명에게 34억4천만원을 지급, 172억원의 소비진작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황규만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시가 추진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배달특급 추이
배달특급 추이

김포=양형찬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