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지제세교 도시개발지구 내 들어설 가칭 지제1초등학교가 내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된다.
평택시는 평택교육지원청이 지제1초등학교 신축공사 시공자로 대호종합건설㈜를 선정, 공사계약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지제1초등학교는 학교예정부지가 사업시행자인 지제세교조합에서 제3자인 시행대행사로 소유권이 이전됨에 따라 시와 교육청, 조합 간 학교용지 공급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개교 지연이 우려돼 왔다.
하지만 지난 4월7일 시와 교육청ㆍ조합ㆍ시행사 등은 학교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토지문제를 해결하는 등 학교 신축공사를 위해 노력했다.
학교 신축공사는 다음달 착공,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제1초등학하교 설립문제는 공사계약이 완료됨에 따라 일단락됐다. 내년 하반기 개교에 문제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정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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