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의 삼성물산 건설현장에서 작업자가 지게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삼성물산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께 평택시 소재 고덕 삼성산업단지 건설현장에서 삼성물산의 협력업체 소속 작업자 50대 A씨가 이동 중이던 지게차 바퀴에 깔렸다.
이 사고로 A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A씨는 공사현장 내 도로에서 지게차 신호수로 근무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와 안전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조사 중이다.
평택=정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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