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금사면 주록리 해월 최시형 선생(1827-1898년) 묘가 경기도 문화재(경기도 기념물 제228호)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최시형 선생은 동학운동 2대 교주로 반봉건 반외세 동학운동을 펼쳤다.
앞서 최시형 선생 묘는 지난해말 경기도 문화재위원회 심의에서 예비 지정된 뒤 지난달 29일 열린 경기도 문화재위원회 제3차 기념물 분과 심의 결과 경기도 문화유산으로 인정받았다.
최영호 여주시 문화교육국장은 “최시형 선생 묘가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됨에 따라 유적보호와 함께 역사적 위인을 선양하고 소중한 역사문화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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