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는 지구대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특수공무집행 방해)로 30대 A씨를 입건,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40분께 동두천 송내지구대에 들어가 둔기로 지구대 출입문 도어락을 내리쳐 부수고 이를 막는 경찰관들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난동을 부리다 긴급체포됐다.
A씨는 3시간 전 인근 노상에서 행패를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이 지구대로 임의 동행된 후 풀려났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경찰 조치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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