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 트렌드를 주도할 여주 베스트웨스턴호텔과 여주팔도한마당이 내년 하반기 여주 상거동에 들어선다.
㈜팔도 한마당은 총사업비 1천120억원을 들여 내년 하반기까지 여주 베스트웨스턴호텔과 여주팔도한마당을 완공키로 하고 다음달 착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시설이 들어설 지역 인근에는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이 위치했다.
여주 베스트웨스턴호텔은 지상 8층, 연면적 5천136㎡, 객실 153실 등의 규모로 지어진다. 객실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국내 유일 전통 민속문화 체험형 테마파크인 여주팔도한마당은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과 인접한 부지 3만6천61㎡에 지하 4층, 지상 4층, 연면적 4만6천135㎡ 등의 규모로 건립된다.
특히 관광형 숙박시설, 비즈니스 컨벤션센터, 복합놀이형 어드벤처센터, 국내 유명 향토음식관, 우주체험센터 등을 갖춘 융복합문화테마파크로 조성된다.
이들 시설은 사전에 유명 글로벌 브랜드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과 업무협약이 체결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철 ㈜팔도 한마당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 트렌드는 안전ㆍ로컬ㆍ디지털로 국내외 관광시장 수요를 선점하고자 콘텐츠의 다양성 전문성 등에 초점을 맞춰 프로젝트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며 “특히 여주팔도한마당은 근현대 생활문화에 녹아든 전통문화 변천사를 체험하는 공간이자 세대와 계층을 뛰어넘어 모두가 하나 되는 테마파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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