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아주대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가 대한종양내과학회 제16대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1년이다.
대한종양내과학회는 지난 2005년에 창립된 학회로 임상 종양학에 관한 지식 증진과 임상 종양 의사 간의 교류와 협력을 지원해 암환자 진료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최 교수는 지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대한종양내과학회 상임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학회 발전을 위해 힘써 왔다.
최 교수의 전문진료분야는 폐암, 위암, 두경부암이다. 지난 1997년 미국 암 협회가 발간하는 CANCER지에 논문을 발표하며 크게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이후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며 유럽종양내과학회 우수논문초청상, 대한종양내과학회 보령우수연구자상, 보령학술상, 대한암학회 우수연구자상 등을 수상했다.
최진혁 학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학술활동, 대외교류, 대국민 홍보 등을 통해 학회 발전과 암환자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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