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2021 여주 세라믹 페어’

여주세라믹 페어

여주시는 오는 30일까지 신세계사이먼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 ‘2021 여주 세라믹 페어’ 행사를 진행한다.

주최 측은 이를 위해 행사장 입구에 코로나19 신속PCR 검사코너를 마련했다.

여주도자기축제를 대체한 이번 행사는 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재단, 여주도자기조합, 신세계사이먼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등이 공동 기획했다.

사전에 엄격한 심사와 공모를 통해 여주도자기를 대표하는 도예공방 60여곳이 참가한다.

▲ 여주 세라믹페어2
여주 세라믹페어

특히 이청욱 도예작가의 초대형 달항아리와 박재국 작가의 복어 등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주시 도예명장 1호 조병호 작가와 3호 박광천 작가 등 수준 높은 도자작품 25점과 수백점의 생활자기 등이 전시ㆍ판매되고 있다.

행사기간 동안 중앙광장 분수대 주무대에서 매일 열리는 팝과 클래식 공연(팝페라 듀오ㆍ재즈밴드ㆍ기타리스트)과 포토존 등도 주목할만 하다.

이와 함께 SNS를 통한 여주도자기 홍보를 위해 전문 쇼핑몰인 ‘여주몰’을 개설, 회원 가입시 1만원권 도자기 구입 상품권을 현장에서 지급한다.

도현철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아울렛 여주점장은 “여주 시민과 상생차원에서 방문객들에게도 적극 홍보하고 참가업체들도 만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항진 시장은 “지난해 온라인 쇼핑몰인 ‘여주몰’의 경험을 살려 여주도자기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예산업 활성화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주세라믹 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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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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