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는 바이러스 살균력이 입증된 바이오레즈(Violeds) 기술을 SK매직의 ‘올클린 공기청정기 Virus Fi’에 양산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는 바이오레즈 파장과 적합한 성분인 이산화티타늄 광촉매 필터를 함께 개발, 공기청정 솔루션에 공급 중이다.
이와 함께 미국 공기청정시스템 1위 기업 RGF 외에도 10개 모델과 중국 대형 가전사 하이얼(Haier) 외 30개 모델, 유럽 아첼릭(Arcelik) 외 가전사 20개 모델에 이어 일본 30개 가전 솔루션에도 양산 공급 중이다.
특히 각종 가전제품에 적용되는 값싼 이오나이저 방식은 인체에 유해한 오존을 발생시켜 미국 등자에선 사용이 제한되고 있으나 서울바이오시스의 이산화티타늄과 바이오레즈를 결합한 기술은 친환경적으로 주위 산소와 반응, 세균과 유해물질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서울바이오시스 측은 “인체에 무해한 빛만을 이용, 각종 유해균의 살균이 가능한 안전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바이오레즈가 글로벌 주요 가전 고객사 120여개 솔루션에 채택됐다”며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생활가전으로의 살균 기술은 필수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UV LED와 차세대 3D 센서ㆍ레이저 광원 ‘빅셀(VCSEL:Vertical Cavity Surface Emitting Laser)’ 및 디스플레이용 단일 픽셀(Pixel), ‘마이크로 클린 픽셀 (Micro Clean Pixel)’ 풀 라인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대표적인 독자기술 UV LED ‘바이오레즈(Violeds)’는 유해화학물질 사용 없이 오직 빛만을 이용, 파장 및 각도, 거리, 시간, 광도를 최적하게 설계, 살균?소독(UVC), 피부재생(UVB), 공기?수질정화, 포충, 식물생장 촉진 등을 위해 광범위한 산업분야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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