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7회·위암 5회 연속 최우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유방암ㆍ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19년 한해 동안 유방암과 위암 환자가 전국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은 내용을 분석해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 항목은 △암 치료 전문 의사 구성 여부 △수술ㆍ항암 화학요법ㆍ방사선 등 적정 치료 여부 △평균 입원일, 평균 입원 진료비 등이다.
평가 결과 성빈센트병원은 유방암과 위암 분야에서 모두 100점 만점으로 최우수 1등급을 받으며 ‘암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됐다.
특히 병원은 적정성 평가에서 매번 1등급을 놓친 적이 없었으며 이번 평가는 유방암 7회, 위암 5회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이라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
성빈센트병원 관계자는 “경기 남부 지역 최초의 의과대학 병원으로서 지역 사회 내 중증 환자 치료에 힘쓰고 있다”며 “지난 2018년에는 암 병원을 개원해 지역 주민들에게 한 층 더 수준 높은 최적의 암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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