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오는 19일 홈 경기에서 다문화가정 어린이 초청 행사를 연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KT는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수원시 거주 다문화가정 가족 30명을 무료로 초청해 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이날 다문화가정 어린이인 정성현(13), 장재희(12) 군이 시구와 시타를 진행한다. 두 어린이 모두 KT의 열성팬으로 수원에서 유소년 야구선수로 활약하며 프로야구 선수 꿈을 이루고자 노력 중이다.
한편, KT는 17일부터 열리는 두산과의 3연전에 언택트 캐린이 캐스터 체험 이벤트도 연다.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인 위잽(wizzap)을 통해 언택트 라이브 응원전에 접속한 어린이 팬을 대상으로 매경기 5명을 추첨해 김주일 응원단장과 함께 편파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권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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