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김포 제조융합혁신센터와 김포 소공인복합지원센터 등을 건립한다고 3일 밝혔다.
제조업 분야 혁신을 선도하고 특화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다.
시는 앞서 지난 2019년 말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50억원과 지난해 10월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
김포 제조융합혁신센터는 양촌산업단지 내 부지 6천120㎡에 지하 1층, 지상 7층 등의 규모로 내년 하반기까지 건립된다.
지난해 5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 행정절차를 밟고 있으며 오는 8월 착공한다.
다양한 전문기관은 물론 기업지원 정책을 총괄하는 김포산업진흥원 등이 입주해 중소ㆍ벤처 기업들에게 자금 및 기술지원을 논스톱으로 제공한다.
김포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구축사업도 순항 중이다.
김포 소공인복합지원센터는 소공인 집적지 내 구축, 기타 기계 및 장비제조업(C29)을 기획ㆍ디자인, 제품개발, 전시ㆍ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제활력 제고와 대규모 일자리 창출 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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