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출두요~”
이 외침은 TV 방송국 드라마 연속극 사극에서 민중이 관아에서 곤경에 빠진 백성의 문제를 해결하는 장면에서 많이 등장하는 낯익은 소리다. 특히 우리가 잘 아는 춘향전에서 나오는 성춘향이 변사또와 수청 문제로 어려움이 처해 있을 때 암행어사 출두요! 하며 이몽룡이 암행어사로 나타나 성춘향과 재회의 해피엔딩이 가장 익숙한 장면으로 연상된다.
어사 중 암행어사의 대표적 인물, 박문수가 도내 평택시 진위면 봉남3리(진위현 향교동) 에서 1691년?9월?8일 (음력) 태어나 유년시절을?보내고 1756년?4월?24일(음력)?서울에서 66세에 돌아가시고 200여 년 후?고령박씨 집성촌 천안시 동남구 북면 은지리 은석산 정상으로 이장해 모셔져 있다.
평택에서 태어난 위대한 조선후기 청백리 정치인 박문수가 암행어사의 대명사 상징으로 각인 계기가 된 것은 곤경에 빠진 백성의 문제를 해결사 역할을 하였다.
또한 수령 또는 아전, 토호세력들의 비리를 발견하면 뛰어난 실무능력을 발휘했고 권력에 굴종하거나 주위의 눈치를 보지 않고 가차없이 응징하고 오직 백성만을 가장 먼저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올해 2021년 10월 13일 암행어사 박문수 탄신 330주년을 앞두고 앞으로 부정부패 척결의 상징이며 오늘날에도 인물설화가 최고 많이 회자되고 있는 박문수의 체계적인 연구와 문화유적 정비 등 본격적인 암행어사 박문수에 대한 진정한 관심도와 함께 재조명이 시의적절한 시점이다.
마침 지난해 11월 14일 어사 박문수가 이룬 큰 업적을 본격적인 연구와 청렴과 위민정신을 기리고 홍보 역할을 하려고 어사 박문수가 태어난 평택 진위면에 ‘암행어사 박문수 문화관’을 개관한 바 있다.
암행어사 박문수를 활용한 경기도와 평택시의 역사인물 관광자원화는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멋진 큰 관광소재이다. ‘암행어사 박문수’는 귀중한 자원으로 우리 경기도와 평택의 정체성 있는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민선 지자체 이후 역사 인물을 지역의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 대세다.
전남 장성 홍길동 테마파크, 완도는 해상왕 장보고, 홍성은 한용운의 만해축제를, 평창은 소설 <메밀 꽃 필 무렵>의 실제 배경지로 효석문화제, 영월의 단종문화제, 여주 명성황후제, 남양주의 다산 정약용의 다산문화제, 서울 양천의 의성 허준축제, 암행어사 출신 추사 김정희를 선점하기 위해 과천시, 예산시, 제주도가 온 힘을 쏟고 있다.
경기도와 평택시의 관계기관도 ‘암행어사 박문수’란 너무 소중한 역사인물 자원을 관광상품화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길 기대한다.
우리나라 역사적으로 많은 위인이 있었지만 백성에게 정의의 사도 등 수 많은 수식어가 따라다녀 캐릭터가 확실한 암행어사 박문수가 도내 평택시 진위면에서 나서 성장했다는 사실에 많은 경기도민 및 평택 시민들이 간과하고 있다.
암행어사 박문수는 전국 구비문학에 연관된 야담이 300여 개가 전수될 정도로 오랫동안 민중 속에 넉넉한 해학과 기민한 재치를 보여주고 곤경에 빠진 백성의 문제를 해결사 역할을 한 살아 숨 쉬는 인물이다.
요즘 세상에 진심으로 필요한 캐릭터! 스토리가 대단한 슈퍼히어로 암행어사 박문수는 경기도 및 평택 출신으로 역사인물 문화관광 자원화의 청렴과 위민정신은 시공을 떠나 탄생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보배라는 것을 명심하자.
장승재 암행어사박문수문화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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