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물품 대상 확대 신속 지원
용인시가 관내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신청 요건을 완화해 방역물품 대상을 확대한다.
앞서 시는 지난 19일부터 관내 종교시설 1천여개소에 10만 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방역불품을 지원받고자 고유번호증, 사업자등록증, 종단 소속증명서 등 종교시설 입증자료를 제출해야 하는 절차 덕분에 번거로움이 따랐다.
시는 입증자료가 없더라도 관내 종교시설이면 어디든 지원받을 받을 수 있도록 요건을 완화해 신속하게 방역물품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오는 5월7일까지 지원신청서만 제출하면 마스크 150매, 손소독제 4개, 소독스프레이 5개 등의 방역물품이 지원된다.
방역물품은 신청한 순으로 지급되며, 지원신청서는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용인=강한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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