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68억원 들여 2024년까지 점동면 가마들천 정비

▲ 여주 점동 가마들천 정비계획도

여주시 점동면 처리 가마들천이 오는 2024년까지 68억원이 투입돼 정비된다.

여주시는 농경지 침수 예방과 환경 개선 등을 위해 점동면 처리 가마들천 하천정비사업을 시행키로 하고 실시설계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 완료와 주민 설명회를 통해 의견들도 수렴한다.

이어 오는 2024년 완공 목표로 68억원을 들여 3.29㎞에 대해 개수와 배수시설 교체 및 교량 설치 등이 진행된다.

가마들천은 최근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면서 하천폭이 좁고 제방이 낮아 범람이 우려됐었다.

주진봉 여주시 하천정비팀장은 “가마들천 정비를 통해 치수안정은 물론 주민불편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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