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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쌍용차 조기 정상화 민ㆍ관ㆍ정 머리 맞대

승인 2021-04-21 18:35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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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쌍용차 평택공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쌍용차 기업회생절차 개시에 따른 민·관·정 협력회의에서 참석자들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정화기자
21일 쌍용차 평택공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쌍용차 기업회생절차 개시에 따른 민·관·정 협력회의에서 참석자들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정화기자

법정관리에 들어간 쌍용차 조기 정상화를 위해 민ㆍ관ㆍ정이 머리를 맞댔다.

평택시는 21일 쌍용차 평택공장 대회의실에서 쌍용차 기업회생절차 개시에 따른 민·관·정 협력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정장선 시장과 유의동(국민의힘·평택을)·홍기원(민주당·평택갑) 국회의원, 김재균(민주당·평택2) 도의원, 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 정용원 쌍용차 법정관리인, 정일권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 시장은 “쌍용차가 조속히 회생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정 법정관리인은 “뼈를 깎는 노력으로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선 협력업체의 납품거부로 조업이 중단된 생산라인을 재가동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쌍용차는 보도자료를 통해 민·관·정 협의체가 정상화 서명운동 전개 후 건의문 제출, SNS 릴레이 캠페인, 쌍용차 팔아주기운동, 쌍용차·협력업체 자금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지원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최해영ㆍ정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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