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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향남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화재…담배꽁초 추정

승인 2021-04-21 13:24
채태병 기자 ct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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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새벽 화성시 향남읍 장짐리의 한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성소방서 제공
21일 새벽 화성시 향남읍 장짐리의 한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성소방서 제공

21일 0시께 화성시 향남읍 장짐리의 한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원 28명과 펌프차 등 장비 11대를 동원, 현장에 출동해 2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당국은 누군가 분리수거장에서 담배를 피운 뒤 불이 다 꺼지지 않은 꽁초를 박스더미에 버리면서 불길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분리수거장 외벽과 모아둔 쓰레기 등이 일부 소실됐다. 화성=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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