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콩 기술보급 6개 사업에 4억8천만원 투입

파주시는 올해 4억8천만원을 들여 콩기술 보급사업 6건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장단콩의 안정적인 생산여건 조성과 자급률 향상 등을 위해서다.

구체적으로는 밭작물 신기술 선도단지 육성사업, 가공유통 연계 밭작물 신기술 단지 조성사업, 경기 육성 콩생산기술 시범사업 등이다.

밭작물 신기술 선도단지 육성사업을 통해선 장단콩의 고품질화를 이뤄 콩시장을 확대하고 수요처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파종기와 색채선별기 등 농기계를 지원, 안정적 생산기반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가공유통 연계 밭작물 신기술 단지 조성사업을 통해선 가공·저장·포장·유통 등 수확 후 관리를 위한 콩 포장재와 콩 가공기계 등을 지원해 가공과 연계한 판로 확보와 부가가치 창출 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경기 육성 콩 시범사업을 통해선 콩 재배를 위한 생력기계,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해 파주 전역 경기 육성 콩(녹풍, 강풍) 소비를 확대하고 청국장 등 가공제품 공급을 활성화한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파주 장단콩 중심의 농업체계를 확대, 농가소득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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