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특급’, 4월부터 수원ㆍ포천 서비스 시작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이달부터 수원과 포천에서 서비스를 시작, 지역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대표이사 이석훈)는 1일 수원과 포천에서 정식으로 배달특급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내 9개 지자체에서 배달특급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지난달 말 기준 수원시 인구는 약 118만명, 포천시는 약 14만명으로 서비스 개시 이후 신규 고객을 다수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경기도주식회사는 내다봤다.

현재까지 수원시에서는 약 3천900개, 포천시에서는 약 440개 가맹점이 입점을 완료했다.

이석훈 대표이사는 “더 많은 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각 지역별 특화, 밀착 이벤트 등으로 기존 배달앱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달특급’은 지난해 12월 오산ㆍ파주ㆍ화성 등 3개 지역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난달부터 이천ㆍ양평ㆍ연천ㆍ김포 등에서 정식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한수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