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20억원을 들여 도기동 보건소 옆에 정신건강보건센터를 이전, 건립한다.
지역사회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30일 안성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0월 준공 목표로 도기동 현 보건소 옆에 연면적 642㎡에 지상 3층 규모의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조성한다.
지난 1998년 기존 보건소 내 설치ㆍ운영하던 정신건강보건센터를 옮겨 사무실과 상담실을 비롯해 교육과 재활프로그램실, 심리안정실 등을 설치한다.
박창양 안성시 보건소장은 “양질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시설로 건립, 지역주민 정신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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