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소상공인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개막전 특별 시구 등
프로야구 KT 위즈가 오는 4월 3일 오후 2시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홈 개막 경기를 갖는다.
KT는 이날 개막식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를 희망하는 국민의 염원과 창단 첫 정상 도전을 향한 의지를 담아낼 예정이다.
남상봉 kt sports 대표이사와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의 개막 축사에 이어 KT 위즈 ‘명예 구단주’인 염태영 수원시장의 개막 선언으로 2021시즌 개막을 알린다.
이어 코로나19를 극복에 힘을 모으고 있는 수원지역 소상공인들의 염원을 담은 개막전 특별 시구가 진행된다. 지난 시즌 KT는 코로나19 시대상을 반영한 ‘언택트 버블 시구’로 국내ㆍ외의 관심을 받았었다.
이날 육성 응원을 못하는 팬들을 위해 시각적 특수효과를 활용한 ‘victory 특별 응원전’을 마련해 즐거움을 선사하며, 이닝 이벤트를 통해 다채로운 경품을 나눠줄 계획이다.
또한 KT는 3일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8일까지 진행되는 개막 5연전에 승리의 의지를 담은 ‘victory opening series(빅토리 오프닝 시리즈)’로 팬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더불어 KT는 이번 시즌부터 어린이회원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어린이 회원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동반 부모에게도 외야잔디 자유석이 무료로 제공된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관중 30% 이상 입장이 허용될 경우 무료입장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홈 개막전 티켓은 29일 오후 1시부터 구단 홈페이지와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 위잽(wizzap),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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