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서울시와 세종시 공공배달앱 ‘배슐랭’과 손을 맞잡았다.
경기도주식회사(대표이사 이석훈)는 배슐랭 운영사 ㈜한국결제인증과 ‘공공배달앱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배슐랭은 19번째로 ‘전국공공배달앱상생협의회’에 참여하게 된다.
㈜한국결제인증은 전자결제대행업체로, 최근 배달음식점을 위한 독립형 배달앱 배슐랭을 출시했다. 두 기관은 공공배달앱을 통해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를 위하겠다는 가치에 공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한국결제인증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독과점 형태의 배달앱 시장 정상화와 기존 배달앱과의 상생 추진에 함께할 예정이다.
이석훈 대표이사는 “전국 공공배달앱의 운영 상황은 각기 다르지만 서로 협력하는 공동운명체라고 생각한다”며 “노하우 등을 공유해 모두가 상생하는 시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 경기도주식회사 등 공공배달앱 관계사 18개사는 ‘전국공공배달앱상생협의회’ 발족식을 열고 앞으로 관계사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한 바 있다.
한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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