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농작물재해보험 지원금 확대

가평군이 농작물재해보험 지원금 확대에 나선다.

농가의 경영비 부담 경감과 안심하고 농업에 종사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서다.

군은 이를 위해 내년까지 총사업비 2억4천만여원을 확보, 농작물재해보험 및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자부담액을 추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농작물재해보험 자부담은 기존 10%에서 5%로 하향돼 가입 ㏊당 평균 15만원이 지원된다.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자부담도 기존 12.5%에서 5%로 하향돼 농업인안전보험은 가입 건당 평균 1만4천원, 농기계종합보험은 가입 건당 2만5천원 등이 지원된다.

군은 내년 이후부터는 지원확대를 통한 효과 검토 및 향후 지원방향 등을 설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각종 홍보 및 상담 등을 통해 보험 가입률을 높여 농업인 생활안정 도모 및 사회안전망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신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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